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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N수생 20만명 안팎 예상…25년 만에 최대 가능성"

https://www.yna.co.kr/view/AKR20250202018500530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N 수생은 19만∼20만 명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5학년도보다 11.5% 늘어난 규모다. N 수생이 20만 명을 돌파한다면 2001학년도 이후 최대가 된다.

종로학원은 "최근 취업난 등의 여파로 상위권 대학 선호도가 뚜렷한 상황에서 정시 지원에서도 상향 지원 경향이 나타난다"라며 "대학 진학 후에도 반수 등을 통해 상위권 대학에 재도전하는 심리가 강하게 나타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조정 변수가 N 수생 규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교대 붙었는데 안 가요" 2년째 13% 미등록…수능 4~5등급도 합격선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694556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교대 합격생의 13% 이상이 등록을 포기했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5학년도 전국 8개 교대 정시 최초 합격자 미등록 현황에 따르면 교대 미등록 인원은 190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13.5%에 달한다. 지방권의 등록 포기 비율은 오르고 수도권은 소폭 하락했다. 지방권 6개 교대 최초 합격자의 등록 포기 비율은 13.2%로 전년도 보다 1.1% p 상승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학령인구가 줄며 교대 모집 정원이 축소됐고, 교권 문제 등이 함께 터지며 교대 비선호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교대 중복 합격 시 일반대학으로 이탈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의대 증원에 주요대학 무전공 2276명 등록 포기…"입시 혼란"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21_0003073805#

2025학년도 6개 대학(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동국대) 무전공 선발 전형의 정시 합격자 중 미등록 인원 2276명이 발생했다. 지난해 182명보다 12.5배 증가한 수치로, 최상위권 대학 입시 사상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정시 미등록 2276명 중 1885명은 인문, 자연 계열 구분 없이 선발하는 유형 1에 집중돼 있었다.

종로학원 측은 "무전공 선발 전형 학과뿐만 아니라 연쇄적 추가 합격으로 인한 일반학과들의 합격선에도 상당한 영향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2026학년도 수험생들은 의대 모집 정원 변수에 무전공 선발 전형 입시 합격 점수까지 변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원 가능 대학을 결정하는 데에 혼란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