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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학년도부터 내신 1등급도 의대 어려워…대학별고사 강화될 것"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319_0003105274

2028학년도부터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어, 내신 1등급을 받더라도 의대나 상위권 대학 진학이 어려울 수 있다. 내신 9등급제에서 1등급은 상위 4%, 2등급은 11%까지다. 내신 5등급제는 1등급은 상위 10%까지, 2등급은 24%까지다. 이는 1등급을 받더라도 기존의 2등급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는 의미이다. 현행 내신 체제에서는 내신 2등급 이내를 받으면 서울권 소재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그러나 5등급제가 되면 내신만으로는 변별력이 떨어질 수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사실상 의대에서는 계열 내 2%에 들어가야 합격할 수 있어 내신 1등급 만으로는 어려울 것"이라며, "대학별 고사, 수능 최저 등급 강화 등 전형 방법을 도입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의대 증원 무산 發 입시 폭풍' N수생 격앙…입시현장 '대혼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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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과대학 모집인원이 2026학년도에는 다시 줄어드는 방향으로 흐름이 잡히며 대입 준비에 돌입한 수험생들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교육부는 의대생들이 3월 말까지 학교로 돌아올 경우 2026년도 모집 정원을 2024학년도 수준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달 내로 복귀하지 않을 경우 정원은 5058명 그대로다. 결국 의대생들이 이달 내 복귀하냐 마냐로 올해 최상위권 입시 전체가 흔들린다는 의미다.

수험생은 4월 전까지 의대 정원이 확정되지도 않은 가운데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교육 과정을 바꾸면 통상 3년 전에 예고해 줄 정도로 입시는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이 중요하다”면서 “수험생들이 각종 정치적 변수까지 생각해야 한다면 이는 과중한 부담”이라고 밝혔다.

"방과후에 디지털 체험해볼까"…여가부, 초4~중3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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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청소년활동 연계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4~중3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방과 후 돌봄•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여가부는 올해부터 교육부와 협업하여 초 1~2를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연계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인성, 책임, 배려, 자기 성장 활동 등 초등학교 저학년에 적합한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학기에는 인성탐험대, 자기 도전 포상제, 특수학교 공공기관 연합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학기에는 과학, 의사소통, 협업 등 5종의 신규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7만여명의 청소년 지도사를 전문 강사로 양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