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영어 셀레나

2026학년도 수능 11월 13일…"킬러문항 배제•적정 변별력 확보"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4132500530?input=1195m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3일 치러진다. 이번 수능은 '킬러 문항' 배제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적정 변별력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교육당국은 밝혔다.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되 6월과 9월 모의평가 결과와 영역별 특성을 고려해 적정 변별력을 확보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또한 EBS 수능 교재, 강의와 수능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지고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를 활용해 연계 체감도를 높이며,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를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난이도 조절 실패한 6월 모평…영어 1등급 19% 역대 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GU9XMMWC7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영어 1등급 비율이 20%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절대평가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치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18% 넘게 증가했으며, 작년 수능(6.22%)과 비교해도 1등급 비율이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수시 지원을 노리는 수험생들은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6월 모의고사 점수를 참고해 입시 전략을 짜야 하는데, 6월 모의고사에서 5명 중 1명이 영어 1등급을 받으면서 수능 최저 기준을 예상하기 쉽기 않기 때문이다.

올해 특목•자사고 출신 'SKY' 신입생 3458명…5년 새 '최저’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836020

2025학년도 서울대•고려대•연세대(SKY)의 특목고와 자사고, 영재학교 출신 신입생이 총 3458명으로 최근 5년 새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의대 증원 정책으로 특목•자사고 학생들의 의대 지원이 쏠리면서 발생한 결과로 분석했다. 또 이과생이 문과에 교차지원하고, 무전공 선발 전형 확대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종로학원 대표는 "2028학년도 대입에선 문과와 이과가 통합된 수능, 고교 내신 체제 개편, 고교학점제 등으로 특목고와 자사고 출신이 상위권 대학 합격하는 추이에 매우 큰 변화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