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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높아도 수시 하향지원 안 해"

 https://www.fnnews.com/news/202508061543096010

2026학년도 대입은 의대 모집 정원 축소, 고3 학생 수 증가 등 복합적 요인으로 인해 입시 예측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하지만 종로학원이 수험생 1,0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시 6회 지원 중 하향지원을 아예 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44.5%였다. 수시 지원에서 '상향 2회, 적정 3회, 하향 1회' 조합이 19.5%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무전공 선발 전형보다는 구체적 특정 학과에 지원하겠다는 수험생이 66.4%에 달했다. 임성호 대표는 "불확실한 입시 환경 속에서도 수험생들은 하향 안정 지원보다는 적정 또는 상향 지원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수능 원서 접수 21일부터…"의대 정원 복귀에 최상위 N수생 줄어들 수도"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9798

이번 달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2일간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수능에서는 의대 정원 회귀로 지난해 치솟았던 N수생 지원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N수생 수험생은 16만 897명으로, 2005학년 16만 3,010명 이후 20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였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는 내신 1.6등급 이하에서 의대 합격 가능성을 가늠하기가 지난해보다 힘들어 N수생 응시가 주춤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자연계 내신 ‘1.0등급’ 최상위권, 모두 의대•약대 갔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817/132197852/1

지난해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내신 합격선이 1.0등급인 학과 6곳은 모두 의약학 계열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최상위권이 의대와 약대 등을 선호함에 따라 합격선이 1.0등급인 이공계 학과는 한곳도 없었다. 

의약학 계열을 제외하고 자연계열 일반학과 중 합격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서울대 수학교육과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로 1.1등급이었다. 인문계열에서는 경희대 한의예과가 1.04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의대 모집인원이 줄어든 올해도 내신 최상위권 학생들은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으로 진학 비율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