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영어 셀레나

“서울대 2028학년도 정시 1단계 수능 1.6등급…최상위 경쟁 치열”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378407&ref=A

2028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백분위 점수와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됨에 따라 최상위권 학생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수능 100%로 3배수를 선발하는 정시 1단계를 통과하려면 수능 5개 영역인 국어•수학•영어•탐구•한국사 평균 등급이 1.6등급 이내여야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교과 역량 평가 40%가 반영되는 정시 2단계에서는 현행 내신 9등급제가 5등급제로 전환됨에 따라 1등급이 속출해 내신 1.2등급 이내 학생 간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종로학원 대표는 “내신 동점자가 많은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수능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합격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의치한약대 자퇴생 첫 1000명 돌파…의대정원 확대•부적응 영향

https://www.news1.kr/society/education/5933046

종로학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의대•치대•한의대•약대에 다니다가 그만둔 학생 수가 1004명으로 집계되었다. ‘1000명 돌파’는 이번이 처음으로 종전 기록이던 전년도 660명과 비교해도 무려 52.1% 늘어난 수치이다.

역대 최대 의치한약대 중도 탈락자 수 배출의 결정적인 배경은 의대 정원 확대다. 의대 정원이 늘어나자 지방 의대에서 수도권 의대로, 치•한•약대에서 의대로 진학하려는 움직임이 더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갑작스러운 의대 열풍으로 진로 고민 없이 진학한 학생들이 적성에 맞지 않아 스스로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추측이다. 주요 5개 의대 중도탈락자 수가 증가세인 점이 그 근거 중 하나다.

내신 5등급제 도입에도 고1 자퇴율 감소…“대입 불리 판단”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378883&ref=A

고교 내신 5등급제 도입으로 고1 자퇴생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가 나왔지만, 실제 올해 1학기 기준 자퇴생 비중이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학기 기준 고1 자퇴생은 전체 학생의 1.7%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학년 자퇴생 비중보다 0.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신 9등급제가 시행되는 고등학교 2학년과 3학년의 자퇴 비율도 감소했다..

전국의 연간 고교 자퇴생 수는 매년 상승 추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올해 자퇴생이 감소한 것에 대해 입시 학원 등에서는 일부 대학이 2028년도 입시에서 내신 반영 비중을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자퇴가 오히려 대입에 불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