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삼성영어셀레나를 다니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13년 12월, 초등학교 1학년 때 형(삼성영어셀레나 우수 학생 김지환, 서울대학교 재학 중)을 따라 레벨테스트를 진행했어요. 레벨테스트를 통해 현재 수준을 파악하고,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해서 학원을 계속 다니게 되었어요.
Q. 삼성영어셀레나의 어떤 점이 가장 좋았나요?
기초부터 튼튼하게 다질 수 있어서 영어 실력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 가장 좋았어요.
중·고등학교 때 다른 친구들을 보면 단수, 복수 등 기본적인 것들을 틀려서 서술형 문제에 감점을 당하는 경우가 있어요. 저는 삼성영어셀레나를 통해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서 기본적인 문법에서 실수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Q. 삼성영어셀레나 이외의 영어 공부를 한 적이 있나요?
고등학생 때는 모의고사, 수능 유형별
문제 풀이 형식을 파악하고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 기출문제집을 활용했어요. 하지만 학원은 삼성영어셀레나만
계속 다녔어요.
Q. 삼성영어셀레나를 다니면서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된 계기가 있나요?
부원장 선생님께서 영어 퀴즈를 내주시면 반 학생들과 상의해서 답을 도출하는 활동을
했었어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꼈고, 도전 의식이
생겼습니다.
Q. 어떤 교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Basic 교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처음 접한 삼성영어셀레나 교재이기도
하고, 초심을 다졌던 시기였기 때문이에요. Basic 교재를 학습할 때 선생님께서 교재 지문을 암기하도록 지도해 주셨는데, 이러한
암기 습관이 중·고등학교 내신 공부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Q. 삼성영어셀레나 프로그램 중 영어 실력을 향상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었던 프로그램을 꼽자면?
T-BOX 수업이 가장 도움이 되었어요. 수업 시간에 T-BOX를 활용하여 소리 내면서 공부했는데, 덕분에 능동적으로 학습하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
Q. 초·중등 시절 삼성영어셀레나에서 자기 주도를 학습한 것이 공부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나요?
네.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매일 학원에서 공부한 덕분에 공부 습관이 잡혔고, 다른
친구들이 놀 때도 혼자 공부할 수 있었어요.
Q. 청크학습법이 많이 도움되었나요?
네. 어렸을 때부터 청크학습법을 통해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훈련을 했어요. 고등학생 때는 3~4 문장의
길이가 한 문장일 때가 있는데, 이때 청크학습법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청크학습법을 통해 주어를 먼저 파악하고, 동사를 파악하면 어떤 문장이라도
빠르게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어요.
또한, 듣기에서 부정어구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청크학습법을 통해 주어 뒤나 동사 앞에 있는 부정어구의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었어요.
Q. 영어를 잘 하게 되어서 좋았던 경험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 영어 관련 질문을 많이 해줬어요. 심지어 전교 1등이었던 친구도 영어 질문을 했었거든요. 친구를 도와주면서 배운
내용을 복기할 수 있었고, 평소 잘못 알았던 개념을 다시 바로잡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친구와 함께 학습하는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Q. 중학교 때 내신 준비는 어떻게 했어요? 내신 관리 팁이 있다면?
한 달 정도의 기간을 잡고 공부했어요. 내신은 담당 교사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해요.
따라서 수업을 경청하고 필기를 철저히 해야 해요. 수행평가는 평가 기준만 충족시키면 된다고 생각해서 평가 기준을 보고, 기준에 어긋나지 않게 준비했어요. 덕분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
Q. 영어 모의고사 및 수능 대비 팁이 있다면?
영어는 유형 별로 학습법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먼저, 듣기는 반복만이 답이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주 1회 이상은 듣기 연습을 해야 해요. 또, 문제 풀이를 할 때 맞은 문제도 딕테이션을 했어요. 삼성영어셀레나 Basic 단계부터 딕테이션을 했었는데, 딕테이션을 통해 다시 한번 전체 내용을 확인하고 듣기에 대한 감을 익혀갔어요.
21~24번 문제는 지문의 전체 내용을 파악하고 주제를 고르는 문제예요. 이때
한 문장에 몰두하지 않고, 지문의 전체적인 흐름과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어법은 초등학생 때부터 삼성영어셀레나에서 단련하여 제 강점이에요!
마지막으로 빈칸 추론은 가장 어려운 유형이어서 수능 전까지 중점적으로 공부했어요. 이때 왜 오답을 선택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거나 문제 해설을 보면서 문제의 의도를 정확히 확인하는데 집중했습니다.
Q. 예전이랑 다르게 영어가 절대평가인데, 고등학생 때는 영어 감각만 유지하고 다른 과목을 더 공부했었나요?
수학·과학에 중점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친구들을 보면 고3 때 가장 고통받는 과목이
영어였어요. 지금까지 공부해왔고 어느 정도 감이 있다고 생각해도, 영어는
결코 만만한 과목이 아니에요.
나중에 영어를 갑자기 공부하게 되면 공부 패턴이 꼬일 수 있기 때문에, 1등급이 나왔다고 해도 영어 공부는 절대 그만두지 않아야 해요. 단어를
외우는 습관부터 시작해서, 최소 하루에 한 지문이라도 풀어주는 것이 영어 등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Q. 초·중학생 후배들에게 영어 공부 팁을 주자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영어는 '꾸준함'이 가장 중요해요. 공부를 한 번 멈추면, 외웠던 것을 많이 잊어버리기 때문에 아무리 하기 싫어도
계속 단어를 암기하고,
지문 독해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 초등학생에게는 지금 한창 놀고
싶을 텐데, '삼성영어셀레나에서 하고 있는 학습법이 나중에는 빛을 발할 거다!'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어렸을 때부터 했던 하나하나가 모여 19살에 결실을 맺는 순간이 옵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주어진 일을 꾸준히 해나가다 보면 결국 원하는 결말에 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중·고등학교 때 열심히 공부해서 약학대학에 입학한 것처럼, 대학에서도 주어진 강의를 성실히 수강하면서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갈 거예요.
이렇게 열심히 하다 보면, 이제까지 그랬던 것처럼 원하는 바를 찾고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 믿어요.
또한, 목표도 중요하지만 항상 현재에
충실하며 지내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놀기도 좋아하고 방황하던 저를 공부의 길로 이끌어 주신 원장 선생님께 항상 감사드려요. 초등학교 1학년 때 말썽도 많이 피우고 도중에 학원을 뛰쳐나간 적도
몇 번 있었는데, 그럼에도 끝까지 붙잡아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덕분에
영어도 좋은 등급을 받고, 대학교도 잘 진학할 수 있었습니다.
